방송 꿈 이룬다…청소년 미디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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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꿈 이룬다…청소년 미디어 교육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05.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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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8일~10일 서빙고동 미디어 워크샵

- 지역사회 함께하는 ‘행복나눔 빙고마을’ 조성사업 일환
- CGNTV 직원들 재능기부로 한강중학생 대상 카메라 조작 및 촬영이론 등 교육
- 하반기에는 CGNTV와 ‘추억을 담는 사진관’ 프로젝트 이어가

서빙고동 미디어 워크샵 (2018년 사진)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서빙고동주민센터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한강중학교 방송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방송영상) 워크샵’를 연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빙고마을’ 조성사업 일환이다.

교육 내용은 ▲카메라 조작 및 촬영이론 ▲야외 영상 촬영 실습 ▲씨지엔(CGN)TV 스튜디오, 송출실 견학 ▲PD와의 만남 ▲음향 콘솔 조작법 ▲교내 방송 실습 등이다.

한강중학교와 용산가족공원, CGNTV 사옥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강사는 모두 CGNTV 직원들이다. CGNTV는 ‘지역 섬김 프로젝트’로 지난해부터 서빙고동 주민센터와 각종 문화, 교육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 워크샵도 올해가 두 번째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지난 2~3월 CGNTV, 한강중학교와 사업 계획을 협의했다”며 “특히 교육 내용을 방송반 학생들과 함께 결정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주민센터는 이번 워크샵 외에도 ‘영어로 읽는 동화마을(3월 21일~5월 23일)’, ‘독서 문화강좌(3월 22일~5월 24일)’ 등을 ‘행복나눔 빙고마을’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CGNTV와 ‘추억을 담는 사진관’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현직 서빙고동장은 “CGNTV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한강중학교 학생들에게 질높은 강의를 선보인다”며 “지역 아이들이 꿈을 이를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빙고동주민센터(☎2199-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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