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통로 “글로벌강소기업” 29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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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통로 “글로벌강소기업” 29개사 선정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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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케팅 및 금융혜택 등을 집중 지원하여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육성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박영숙)은 서울시와 함께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올해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하여 정부보조금 및 금융 혜택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 100억~1000억원과 수출액 500만불 이상을 달성한 중소기업(혁신형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원 & 수출액 100만불 이상)으로, 수출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지원하는 정부-지방-민간 간 우수 협력 모델이다.

2019년 서울지역에서 신규지정된 기업은 29개사(전국 200개사)이며 4년(‘19년~’22년)간 중기부·지자체·민간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맞춤형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①중기부 해외마케팅사업 지원(4년간 2억원) 및 기술개발사업 선정 우대, ②서울시 '글로벌강소기업 전용 해외마케팅 프로그램'(보조금 3천만원 내외)을 지원, ③민간금융기관(8개사) 융자 및 보증 지원 등이다.

지난 2017년 서울지역에서 신규 지정된 “에이치디엑스윌”은 신규 출시된 파노라마 제품에 대해 유럽 규격인증을 획득하였고, 독일 방사선 전문전시회 참가 지원을 받아, 2017년 수출 500만불 기업에서 2018년 수출 천만불 탑을 수상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박영숙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신규 지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의 맞춤형·집중 지원을 통해 '월드클래스'와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이어주는 성장 사다리 역할을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선도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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