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 위치한 내곡 둘레길 활성화를 위해 언남초등학교동회(회장 최복순)가 홍보활동에 적극적이다. 첫 행사는 11일(토) 오전,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둘레길에서 동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마음 내곡 둘레길 걷기 대회’를 열었다.
행사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 그대로의 둘레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자연관찰과 놀이 게임 등을 자연과 더불어 체험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곡 둘레길은 잘 가꾸어진 자연적인 숲길로 조성되어 있다. 구룡산과 인능산(목동산)을 잇는 구간으로 청룡마을에서 시작해서 홍씨마을-능안마을-언남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구간도 있고 청룡마을 홍씨마을 인능산 정상구간 등을 지나 내곡동 열린문화센터나 언남초등학교까지 등 다양한 구간에서 둘레길 걷기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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