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맞춤형 암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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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맞춤형 암 예방 교육 실시
  • 관악신문 금정아 기자
  • 승인 2019.05.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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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악구 제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들의 암을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암예방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1983년 사망원인 집계 이래, 암에 따른 사망원인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해마다 7만 8천여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약1/3은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조기 발견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보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매년 마다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암예방 건강강좌’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망률이 높은 폐암‧대장암과 발생율이 높은 유방암 및 비뇨기암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4일과 15일 이틀간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14:00~16:00까지 진행되며, 당일 100명 선착순으로 입장을 실시한다.

첫째날에는 ‘폐암의 예방과 치료’, ‘유방암의 예방과 관리’에 대해서 강의를 실시하며, 둘째날은 ‘대장암의 이해와 예방, ’비뇨기암의 예방과 치료‘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각 강좌들은 ‘가톨릭 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분야별 암 전문 교수진을 초빙해 운영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시간을 마련되어 있어, 구민들이 실 생활에 도움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암예방 건강강좌를 통해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스스로가 암을 예방‧관리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지역보건과(☎879-71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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