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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버이날 맞아 ‘제47회 어버이날 표창’ 수여효행자·장한어버이·어르신복지기여단체 등 4개 부문 시상
  • 강서양천신문사 장지윤 기자
  • 승인 2019.05.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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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영 양천구청장(아랫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해 4월, 이현승(18) 학생은 큰 결심을 했다. 간경화로 고통 받는 아버지를 위해 선뜻 자신의 간을 기증하기로 한 것이다. 그는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아버지를 위해 제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했다. 막상 수술 받을 때는 무섭기도 했지만 건강해지신 아버지를 보면 너무 행복하다. 어쩌면 당연한 일로 칭찬 받고 상을 받는다는 게 부끄럽기도 하다”며 쑥스러워 했다.

 

양천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에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구민 및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로 47회를 맞은 어버이날 기념 표창은 효행을 몸소 실천해 온 효행자(만 20세 이상 일반 및 청소년 부문)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운 장한어버이 및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어르신복지기여 단체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해에는 약 26명(단체)이 수상했으며, 올해도 4개 분야에서 31명(단체)가 선정됐다.

▲‘효행자 부문’에는 72세라는 나이에도 치매를 앓고 있는 98세의 시어머니를 50년이 넘도록 정성스레 모시며 진정한 효의 모습을 보여준 민향식(72) 씨 외 23명 ▲‘장한어버이상 부문’에는 장애인 남편을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면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인 김순희(63) 씨 외 3명 ▲‘어르신 복지 기여단체 부문’에는 관내 어르신사랑방 및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은 물론 홀몸어르신 김장김치 나누기 활동 등을 통해 매년 봉사하는 신월2동과 신정1동 새마을부녀회, 신정7동 통장협의회가 선정돼 수상했다.

김순덕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구민들이 효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고, 부모님뿐만 아니라 이웃 어르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서양천신문사 장지윤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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