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이어지는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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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이어지는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5.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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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울림마당, 5월부터 11월까지 개최
<사진-지난해 열린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공연 모습>

강서구는 ‘2019 강서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매달 개최한다.

18일 김포공항 롯데몰 썬큰광장에서 열린 개막행사에서는 개막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고교 동아리 14개 팀이 댄스,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연출했다. 학생들은 과학, 창의융합, 연극 등 평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부스를 손수 마련해 운영했다.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인 ‘강서 I WILL 센터(인터넷중독 예방센터)’와 ‘청소년 이동쉼터’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예방활동도 펼쳤다.

구는 6월에도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인 ‘청춘 싸이퍼’, 7월에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 ‘달빛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9월에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2019 강서 Youth Festival’을 통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10월에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창작 놀이터’를 운영한다. 올해 어울림마당은 11월9일에 개최될 청소년 문화축제인 ‘즐거운 반란’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손수 무대를 연출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어울림마당 준비를 위해 수고해 준 학생들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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