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들의 취·창업지원‘디지털라이프스쿨’3기 졸업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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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년들의 취·창업지원‘디지털라이프스쿨’3기 졸업식 성료
  • 성동신문
  • 승인 2019.06.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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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후원, 사단법인 아르콘 운영하는 차별화된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5월 30일 성수동 소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청년 취‧창업 교육 12주간의 과정을 마무리하는 ‘디지털라이프스쿨 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라이프스쿨’은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아르콘이 운영하는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하여 조성된 차별화된 일자리 플랫폼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돕고, 우수한 스타트업을 양성하고자 지난해 3월 처음 시작됐다. 3회에 걸쳐 총 38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208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과정 동안 200회의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400회에 육박하는 밀착 코칭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을 위한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은 시장진입전략, 기업재무 및 투자자 이해, 비즈니스 모델, Scale Up 전략, 투자금과 펀딩, 린 스타트업 고객개발법, 콘텐츠마케팅, 웹 기획 & UX/UI, 데이터기반 고객분석 방법론, 디지털 트렌드 특강, 지원사업 전략 등 창업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창업 최단거리를 안내해 주는 내비게이션’을 표방하는 만큼 창업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코칭과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CEO 및 선배 창업가와의 토크콘서트, 미디어/커머스/콘텐츠/기술융합/푸드/반려동물 등 분야별 비즈니스 전문가의 밀착, 전담 퍼실리테이터 지원 등 초기 창업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교육기간 중 총 2천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이 주어지며, 교육 수료 후 진행되는 Final PT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상금과 함께 연간 150만 명이 방문하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인큐베이션 센터의 입주 기회까지 거머쥘 수 있다. 기 졸업팀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은 현재 인큐베이션 센터에 입주하여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졸업생 중 생활스포츠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하는 베스트킷 강재구 대표는 “재무․회계 교육, 다양한 창업 사례, 창업자 성향 분석 등을 포함한 강의와 코칭을 통해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고, 사업 추진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며 "사업화 과정에서 놓치고 있던 핵심을 짚어주는 교육 과정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 관계자는 “디지털라이프스쿨 졸업생은 우수팀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졸업 이후에도 네트워킹과 사업화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취업과 창업을 향한 청년들의 꿈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오는 7월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는 청년 인재들에게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유망 스타트업과 매칭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를, 8월부터는 디지털라이프스쿨 4기 교육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드림 매치메이커스와 디지털라이프스쿨의 모집일정과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언더스탠드에비뉴 홈페이지(www.understandavenu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품은 꿈을 보다 구체화하고 이를 현실화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졸업생 여러분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훌륭한 벤처 기업가로 승승장구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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