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소 국제 세미나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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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연구소 국제 세미나 주최
  • 강남신문 김정민
  • 승인 2019.06.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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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선진 정당운영 사례 논의

여의도연구원이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 간담회실에서 디르크 라이체(Dirk Reitze) 독일 기민당(CDU) 베를린 총괄 사무총장을 초청해 ‘청년의 정치참여 방법과 독일 기민당 청년 정치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주최했다.

독일 기민당은 독일기독교민주동맹 (Christilich - Demokratische Union)의 줄임말로, 1945년 창당한 독일의 중도 우파 성향의 연방 정당이다. 행사에는 정원석 서울 강남을 당협위원장(31)·김민수 경기 분당을 당협위원장(41)·김소정 부산 사하갑 당협위원장(41)·김승 경기 안양만안 당협위원장(43) 등 당내의 대표적인 3040 당협위원장들과 이아라·조창덕 서울대 정치토론연구회원 등 청년들이 함께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정원석 위원장은 “미래세대를 준비하는 기민당만의 핵심가치는 무엇이며 기민당이 청년층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전력은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했고, 이에 라이체 사무국장은 “‘참여를 통해 정치를 경험시키라’가 우리의 핵심가치이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는 남다른 청년조직과 풀뿌리 기관들을 설립했다는 측면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한 여의도연구원 핵심관계자는 “독일은 체계적인 시민 정치교육으로 유명한데, 유년시절부터 받은 정치교육을 어떻게 정치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지, 청년 정치인들은 정당 내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한국과 독일의 청년들이 앞으로 더욱더 활발하게 교류함으로써 세계적인 안목을 기르고, 새롭고 건강한 정치 발전에 이바지할 실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정원석 위원장은 올해 초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에서 제1호로 강남(을) 지역구 조직위원장으로 최초 선발되어 지난 2월부터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밖에도 여의도연구원 차세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신정치혁신특위의 청년 정책 자문위원, ㈜청사진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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