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김근)이 지난 28일 관내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해피트레인’ 전용열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피트레인’ 전용열차 프로그램 대상 아동들은 평일 학습체험 참여가 어려운 관내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이며, 이날 한국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광운대역(역장 박상민)은 창동역에서 서천생태학습관으로 떠나는 열차를 제공했다.

‘해피트레인’은 코레일 전용상품으로 자회사인 이트레인 직원들이 레크리에이션, 생태교육 프로그램, 보드게임 등을 진행했다. 아동들은 프로그램을 즐긴 후 서천 생태학습관에서 ‘지구로 떠나는 생태여행’을 주제로 학습시간도 가졌다.

김근 이사장은 “재단이 기업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꾸준히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