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설비 관련 기술 노하우 보유 ‘독보적 위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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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설비 관련 기술 노하우 보유 ‘독보적 위치’ 차지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6.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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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재음성감지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선보여 인기 끌어

CEO 인터뷰

김남형 와우글로컴㈜·현대방재산업㈜ 대표이사

“저희 회사의 운영 기본철학은 ‘최고의 품질, 최저의 원가, 최고의 서비스’입니다.”

와우글로컴㈜을 지난 2001년 설립하여 19년째 소방안전 관련 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김남형 대표이사(現 서울 양천구상공회 회장)는 회사의 운영 철학에 대해 이 같이 언급했다.

소방방재기기 등을 중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현대방재산업㈜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작년 매출액이 150억여 원에 달하고 있고, 소방관련 제품에 관련해서는 점유율이 가장 높은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현대방재산업㈜의 소방방재기기 관련 높은 점유율은 이 회사가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는 화재감지기는 소방법규에 의해 모든 건물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고 주로 빌라와 같은 건물에 모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소방분야는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저희가 생산한 경보기는 사전에 사람들에게 화재를 알려주는 경보형 감지기이며, 소방법에 의해 단독형 감지기 설치는 의무사항”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단독형 화재감지기는 현재 현대방재산업㈜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와우글로컴㈜에서는 중국에서 소방방재용 배터리를 제조하고 있고 국내에도 배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현대방재산업㈜은 소방방재기기인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방재산업㈜이 생산하고 있는 일명 화재감지기인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경보음을 발생시켜 대비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화재음성경보방식 장치로 되어있고 주택, 펜션, 원룸, 오피스텔 등에 설치하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시 단독형감지기 스피커에서 자동으로 경보음(화재 대피 음성멘트)이 나오게 설치되어 있고, 경보형 단독형감지기의 건전지(리튬전지) 수명은 10년이다.

김 대표는 “저희 제품은 제품의 규격에 맞춰 소방산업기술원에 의해 점검을 받고 승인을 거쳐 판매를 하고 있고, 현재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은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와우글로컴㈜·현대방재산업㈜는 현재보다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 3억여 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회사를 설립한 지 20여 년 동안 지켜온 기업관에 대해 김 대표는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최대한 노력하면 고객이 알아주고,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그 이후로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사회적 봉사도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상공회 회장으로서 앞으로의 운영 계획에 대해 김남형 대표는 “현재 양천구상공회 6대 회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양천구 지역의 경영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상공회의 체계적인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통해 양천구상공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형 대표이사 약력

現 와우글로컴㈜·현대방재산업㈜ 대표이사

現 서울양천구상공회 회장

現 서울지방남부검찰청 범죄피해자센터 감사

現 한국소방산업기구협동조합 감사

現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 1지회장

現 서울양천세무서 세정위원

現 서울양천경찰서 청소년육성회 부회장

現 한국소방안전권익협회 양천지회장

現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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