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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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6.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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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부병원, 개원 90주년 기념 행사 성황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개원 90주년을 맞은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석연, 서울시 동부병원)이 5일 병원 앞 광장에서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개원 9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원 90주년을 맞이해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병원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기 위해 열린 것.

이를 위해 기념식에는 안규백 국회의원, 유덕열 구청장, 서울시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김동식 의원, 송정빈·오중석 시의원, 자유한국당 동대문 을 이윤우 당협위원장, 서울시 시민건강국 나백주 국장, 오세찬·김남길·남궁역·신복자·이순영·이영남·이의안·권재혁·전범일·민경옥·손세영·손경선 구의원, 서울시립 병원장 등 내빈과 환자·보호자·직원·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사회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환영사 ▲축사 ▲영상으로 보는 90년史 ▲감사패 수여 ▲모범·친절 직원 시상 ▲케이크 커팅식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석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 90주년을 맞은 동부병원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시민 건강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열악한 병원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썼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우리 동부병원은 발전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쾌적한 진료 환경, 우수한 의료진,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 구축으로 최고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규백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동부병원의 개원 9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동부병원은 62년간 이곳 용두동을 지키며 지역 주민들의 아픈 곳을 치료해 주셨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 주시길 바라며, 그런 발전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 동부병원은 기념행사 외에도 국악·보컬 등으로 꾸며지는 음악회를 식전행사로 개최했다. 또한 병원 내원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한편 서울시 동부병원은 1929년 3월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국립의료원 자리에 부민병원으로 설립해 1957년 5월 용두동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시립동부병원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가 현재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으로 개칭됐다.

200병상 규모에 16개 진료과목, 2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에서 운영하는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서 다수의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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