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85봉사단,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봉사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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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85봉사단,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봉사활동 참여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06.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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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고대85봉사단’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 성북구

‘우리함께-고대85봉사단’이 8일 모교 소재지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덕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고대85학번 동기들과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KUSSO)이 그들의 재능을 이용하여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정덕초교의 학생들은 물론 성북구 주민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벽화작업은 궂은 날씨에도 약 40명의 고대85학번 동기들과, 고려대 재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외벽세척, 바탕도색 등 밑작업 및 벽화 색칠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그리고 벽화도안을 정덕초 재학생들이 투표를 통하여 선정했다는 것이 독특했다.

정덕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는 “차디찬 콘크리트벽이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꿈과 희망으로 가득차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무럭무럭 성장할 생각을 하니 정말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재능나눔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신 ‘우리함께-고대85봉사단’ 및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KUSSO)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민지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성북구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 말했다.

고대85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 세대 간의 화합으로 성북구의 발전을 위해 고려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 가족, 친구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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