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직접 만들어 나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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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직접 만들어 나눴어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6.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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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1동, 자원봉사자 모여 '건강안녕' 실천

휘경1동(동장 서석균)에서는 지난 11일 우리마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가족안녕 프로젝트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들과 '건강한 먹거리 고추장 담그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2019년도 자원봉사캠프 프로그램 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실시한 것.

이에 '건강안녕'이라는 주제로 동희망복지위원 및 적십자회원들과 함께 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휘경1동 차상위 계층 2가구에 고추장 500g씩 직접 전달함으로써 나눔 이웃의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아울러 이날 건강한 먹거리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식탁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 몸과 마음이 고생하지 않아도 마트에 가면 즐비하게 줄지어선 식재료들이 가득하지만 내 가족이 먹는 먹거리만큼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즐거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여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휘경1동 자원봉사캠프 장현옥 캠프장은 "향후 장담그기를 학습한 회원들이 자원봉사 캠프와 단체를 대상으로 고추장 담그기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축제 시 고추장담그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홍보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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