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지원센터,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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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지원센터,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6.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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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심리적 안정 찾아

법무부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는 지난 11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법무부와 산림청간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PC방, 노래방 등의 놀이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숲을 이용한 자연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도록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보호관찰 청소년 김모군(16세, 남)은 "오랜만에 자연에 나와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니 정신이 맑아지고 그 동안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준법지원센터 성우제 소장은 "자연을 접해볼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이 이번 숲 체험을 통해 건강한 자아 회복과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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