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복지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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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종합복지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안전망 구축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6.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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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위기청소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 진행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우)은 학업중단(학교 밖) 및 중단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동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마을안전망 구축-다같이 다(多)가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거나 다니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안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7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실시하고 있는 것.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는 동대문구 소재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다같이 다(多)가치' 뿐만 아니라 학업중단과 관련한 어려움 발생 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청소년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인터뷰, 타로 상담 등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서울시청소년이동쉼터 여우별과의 연합 진행을 통해 상담버스를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청소년들과의 접촉을 시도했다.

아울러 2019년 상반기에는 경희여자중학교(5/15), 동대문중학교(5/28), 전동중학교(5/30) 등 총 3개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가 진행됐으며, 평균 23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와 홍보물을 배포함으로써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더 적극적인 의미의 정보 제공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하반기에도 전일중학교(7/15), 성일중학교(10/18), 정화여자중학교 및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10/29), 휘경여자중학교(11/15) 등 총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업중단 및 중단위기청소년 발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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