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성장 지원은 어른들의 몫"
상태바
"청소년 보호·성장 지원은 어른들의 몫"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6.18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문경찰서·청소년육성회,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경찰서(총경 마경석) 여성청소년과(경정 이주환)는 13일 관내 청소년들 탈선 예방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사)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경석 서장과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회 윤상현 회장, 청소년육성회원 및 자원봉사지원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과 더불어 청소년 탈선의 우려가 있는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주변을 집중 순찰했다.

또한, 합동순찰을 마치고 유동인구가 많은 청량리역 광장으로 이동해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과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학교폭력 예방 등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했고, 주변 편의점·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물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과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청소년육성회 윤상현 회장은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동대문구에 있는 모든 업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물품을 판매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경찰서 마경석 서장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청소년육성회와 협력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우범지역 순찰 및 유해업소 지도·단속 활동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경찰서는 앞으로도 청소년육성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