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킨프랜차이즈업체 7개사,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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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킨프랜차이즈업체 7개사,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펼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6.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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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포스터 부착 캠페인 /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1인 가구 및 배달문화 확산으로 1회용 배달용품의 사용량이 급증, 지난 2월 대표적인 배달음식인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7개, 시민단체 녹색미래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와 7개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은 협약에 따라 배달 시 나무젓가락과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억제하고 소속 가맹점들에 대한 교육·홍보 등을 통해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가정배달 시 나무젓가락 등 불필요한 1회용품을 요구하지 않도록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단체 녹색미래와 캠페인 등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킨프랜차이즈들의 1회용 배달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시작으로 배달용품 사용 줄이기 노력이 외식배달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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