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고 최정호 학생, 통일골든벨 서울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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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고 최정호 학생, 통일골든벨 서울대회 ‘최우수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6.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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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고 권성훈·홍준석·김솔빈, 마포고 길찬 결선 진출
<사진-ⓒ민주평통 페이스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 주관으로 지난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청소년 통일골든벨 서울대회’에서 한서고등학교 최정호 학생이 대회 1위 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강서구 한서고·마포고, 양천구 양정고 학생들이 주요 상을 대거 휩쓸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으며, 6명의 결선 진출자 중 5명이 강서·양천구에서 배출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세웅 서울부의장을 비롯해 각 지역 민주평통 관계자 및 참가 고교생, 교사,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으로 전통택견무예단 ‘발광’의 무대가 열렸으며 예선 라운드로 기존의 버튼식이 아닌 A, B, C조로 나눠 조별 예선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본선 라운드에서는 결선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한서고 최정호 학생 ▲우수상에는 양정고 권성훈·홍준석·김솔빈, 수도여고 박선우 학생 ▲장려상에는 성암국제무역고 이수민, 송곡관광고 최유진, 마포고 임한솔, 서울관광고 곽지민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포고 길 찬 학생은 인기상을 받아 결선대회 방송 출연 자격을 부여 받았다.

또한 ▲양정고 이두형 교사와 한서고 김용경 교사에게는 최다 입상자 배출 교사 특별상이 수여됐으며, ▲대성고와 양정고는 본선 최다 진출 학교 특별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장학금 50만 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15만 원, 인기상 1명에게는 15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최다 입상자 배출 교사 특별상과 본선 최다 진출 학교 특별상에도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결선대회에는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수상자 총 6명이 진출했다.

한편 민주평통자문회의는 경기도대회를 시작으로 내달 17일까지 부산, 인천, 제주, 해외 등 17개 지역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들은 오는 8월께 예정된 KBS 1TV ‘도전! 역사통일골든벨’ 특집 방송에 출연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민주평통의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는 청소년들의 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인재 육성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통일인식과 담론 확산을 위해 매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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