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주민 무한아이디어 경진대회 8월9일까지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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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주민 무한아이디어 경진대회 8월9일까지 접수 받는다.
  • 서초신문 이연익 기자
  • 승인 2019.06.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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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8월 9일까지 주민 제안사업 공모받아 내년도 예산 50억여원 반영, 생활공감형 주민친화 사업 추진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예산과정 전반에 주민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초주민 무한아이디어 경진대회' 제안사업 접수를 8월 9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관련 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타당성 검토, 주민투표‧주민총회 현장투표 및 구의회 예산심의 등을 거쳐 내년에 생활공감형 주민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의 경진대회는 지난해 첫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구는 제안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20억이 확대된 50억 규모로 편성했다.

서초구 주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아이디어 모두 공모대상이 된다. 사업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제안서 제출, 인근 동주민센터 혹은 구청 방문 접수, 우편‧팩스 접수 등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실시한 경진대회를 통해 접수된 총 570여건의 제안사업 중 주민투표로 선정된 22개 사업을 올해 예산에 편성, 잠재적 범죄 예방을 위한 깨끗한 만큼 안전한 화장실, 청소년 도슨트 교육을 제공하는 역사를 아는 청소년에게 미래가 있다,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을 위한 노후생활을 푸르게 푸르게 등을 추진중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생활 속 ‘반짝’ 아이디어는 훌륭한 구정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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