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0년 사업 주민투표 8개 사업 시행 결정 ‘협치강동 열린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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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0년 사업 주민투표 8개 사업 시행 결정 ‘협치강동 열린토론회’ 개최
  • 강다영 기자
  • 승인 2019.06.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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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주민이 직접 ‘2020년 민관협치 시행사업’을 결정하는 ‘협치강동 열린토론회’를 25일 개최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공모를 통해 주민제안사업과 시민참여예산 이관사업 등 총 68개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민·관 합동검토단 회의 등을 거쳐 선정한 12개의 사업을 이번 토론회에 상정했다.

주민들은 3시간의 토론시간동안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의 효과성과 협치성, 적정성 등을 검토했으며, 내년도 시행사업으로 어떤 사업이 적합한가를 치열하게 토론했다.

그 결과 내년도 민관협치사업으로 장애인·저소득·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및 취약계층 노동자 마을상담소, 주민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마련 및 매뉴얼 개발, 문화예술로 행복을 말하다 등 총 8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온라인 사전투표(50%), 토론회 현장투표(50%), 조별토론 보너스 점수(10점)을 합산한 결과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열린토론회가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정책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민관협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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