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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민속음악 연구의 시조 이보형 기증 자료전 개최

 

전시장 입구 / 사진=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이신호 관장이 이보형선생 인터뷰영상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국립세종도서관
이보형 선생 채록노트 / 사진= 국립세종도서관
이보형 선생 판소리 연구 섹션 / 사진= 국립세종도서관
이보형 선생이 수집한 유성기음반과 판소리 들어 보기 체험 부스 / 사진= 국립세종도서관
굿의 종류가 담긴 사진첩을 관람하는 이신호관장 / 사진= 국립세종도서관
기록과 보존성을 지닌 70년대 녹음테이프 앞 / 사진=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한국 민속음악 연구의 시조인 현정 이보형 선생 전시를 6월25일~8월25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 한다고 2일 밝혔다.

현정 이보형 선생은 한국 민속음악 연구를 위해 전국 각지를 찾아다니며 민속음악의 존재 가치에 대한 변화와 희로애락이 담긴 삶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민속음악 연구의 개척자인 현정 이보형 선생의 기증 자료전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민속 음악적 가치 변화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시대적 의미를 담아낸 교육적인 사료로도 존재 가치는 충분하다.

또한 세밀하고 향유 경험을 강조하는 관점의 전시는 사회적 맥락에서 첨단으로 확산해나가는 민속음악 연구사적 의미를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한 전시는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정 이보형 선생은 현장의 연구자로 통하며 음악 수집가로도 활동 수집한 소중한 역사적 자료인 민속음악 관련 도서와 음반, 현장에서 담아낸 녹음 카세트테이프와 릴 테이프 및 기록수첩, 현장 재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으로 재현된 작품들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우리 민요에서 음악의 사투리인 ‘토리’를 처음 발견하고 명명한 학술적 성취와 축제의 음악인 ‘굿과 시나위’분야도 연구 논문과 도서, 노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살펴 볼 수 있다.

전시는 ‘나도 민속음악 연구자로 함께하는 채록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수도 마련, 관람객이 청취한 그대로 기록한 작성 노트를 읽어보는 흥미도 유발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정 이보형은 “국악계에서 황무지로 남아있던 분야에서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귀한 자료를 찾아냈다”며 “조금이라도 보존에 기여한 것이 살면서 가장 보람된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신호 관장은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민속음악을 장르별로 접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민속음악이 채록되는 과정과 연구 현장을 경험해보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 강조했다.

정성은 기자  belarbre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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