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보건소, 국가 암 조기 검진 홍보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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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보건소, 국가 암 조기 검진 홍보 캠페인 펼쳐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07.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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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성북구보건소

한국의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암”이다. 암은 조기발견 시 치료율이 높아지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암 검진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암검진 수검률은 50%대에 불과하다.

국립암센터에서 실시한 2018년 암검진 수검 행태조사에서 암 검진을 받지 않은 이유로 “건강하기 때문”이란 대답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암은 증상이 없어도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구는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율을 높여 구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2018년 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93,000원, 지역가입자 94,000원 이하)인 자로, 검진주기에 따른 5가지 암검진 항목에 대한 10%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준다.

성북구 보건소는‘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한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안내문 우편발송, 1대1 전화 안내, 문자 전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월~12월에는 검진이 집중되어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원활한 검진을 위해서 10월 이전에 미리 검진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암 검진은 전국 암 검진 지정 병·의원에서 연중 가능하며,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국가 암 검진대상자 확인 및 검진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성북구보건소(02-2241-60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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