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노주 주칭준 전시, 서예박물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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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노주 주칭준 전시, 서예박물관 개막
  • 이연익 기자
  • 승인 2019.07.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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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노주 주칭준'이 7월 5일~21일까지 서예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한-중간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의 외교, 더 나아가 경제 관계를 한 층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기획, 신 수묵의 표현기법으로 그 시대적 분위기에 따라 산이나 물 풍토 등을 자신의 고유한 기법으로 재현해 내는 주칭준의 대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주칭준 작가의 작품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온화하면서도 친밀한 묘사를 통해 사람 사이의 정서를 잘 표출하는 인문학적 기풍과, 다양하고 새로운 사조에 대해 마음이 열려있는 창신의 정신이 내포되어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로 대중적이면서도 항구적인 가치를 갖는 중국 대표 화가의 예술적 경지를 잘 보여 준다.

또한, 전시에 출품된 70여 점의 작품 중에는 한국과 중국의 도시 간 교류를 기념하여 서울시와 중국 강소성의 연운항시를 대표하는 풍경이 담긴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왕연쥔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박희영 서울경제연합 이사장, 황순규 한국 미술협회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개막식에서 “중국 강소성을 대표하는 주칭준의 작품들을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중국 강소상회와 협력해 전시 뿐 아니라 공연 문화 교류도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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