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우리 모두, 안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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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 모두, 안녕합시다!
  • 강서양천신문 남주영·장윤영 기자
  • 승인 2017.01.09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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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유년을 맞은 주민들의 새해 소망 미니 인터뷰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문정현(오른쪽·신정동), 주양순(신월2동), 뉴욕버거 양천구청점주(신정동), 권태운(내발산동·에코마을학교), 박순규(신정동), 한은정(엄마)·곽병한(아빠)·곽지우(딸)(화곡동)

문정현(신정동)=새해에는 가족 모두 건강하고 직장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뜻 깊은 성장과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길 바랍니다. 내가 있어야 일이 있고 가정이 있듯이 나 자신의 내실을 잘 다지고 가꾸는 한편 건강도 잘 돌봐야겠습니다. 직장 동료들과 주변 이웃들에게는 행복한 소식들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길 바라고, 정유년이 가진 의미처럼 총명과 지혜를 갖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올바르게 모색하는 진취적인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양순(신월2동)=새해에는 새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 정치가 무엇인지 알고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뽑을 수 있었으면 해요. 개인적으로는 물가안정과 젊은이들 취업이 가장 걱정되지만, 새로운 세상이 열리지 않으면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죠.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기 위해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듯이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 중요한 기로에서도 올바른 선택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혜롭게 힘을 합치면 좋겠어요.

뉴욕버거 양천구청점주(신정동)=새해에는 사업이 번창해 같이 수고해주시는 직원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길 바랍니다. 언제나 지금처럼 매사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주어진 일을 성실히 감내했으면 하고, 내 자식에게 하듯 정성스러운 손길로 손님들의 음식을 만드는 이 마음이 꾸준히 이어지길 원합니다. 또한 군대 간 아들도 사고 무탈하게 남은 복무 기간을 마치고 제대하길 기원하고, 딸의 남자친구가 이제는 열정페이 그만 받고 제 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제대로 된 직장에 취업하길 바랍니다.

권태운(내발산동·에코마을학교)=“축, 강서구 개청 40주년!!” 문화강국을 선도하는 명품 문화도시, 강서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미라클메디 특구에 어울리는 강서문화관광안내소가 설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순규(신정동)=작년에 유난히 큰일이 많아서 그런지 거창한 소망은 없어요. 아무쪼록 다들, 지금 힘든 과정을 잘 극복하고 새해에는 작게 미소 지을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한은정(엄마)·곽병한(아빠)·곽지우(딸)(화곡동)=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고, 내 아이들 지우 지원이가 늘 밝은 웃음을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답답한 모든 일들이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뻥 뚫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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