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지난 13일 오전 9시20분(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세종학당’에서 알렉스 사스토케(콜롬비아 미술계 거장)로부터 ‘평화’를 상징하는 ‘변신’ 작품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2012년 문을 연 세종학당은 보고타 시만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하는 장소이다.
“알렉스 사스토케는 ”이번에 기증 한 ‘변신’ 작품은 한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달라는 뜻과 보고타시와 서울시가 자매결연 도시로 알고 있어서 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의미로 기증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총과 삽의 조각은 한반도에 끝끝내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으로 기증해주셔서 갚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슬픔과 고난을 문화 예술을 통해 양 국가 국민들의 고통이 없는 행복한 평화로의 건강한 사회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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