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350ha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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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350ha 방역 실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07.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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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고온다습한 기후로 위생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취약지역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한다.

구는 하천변, 재개발지역, 쓰레기 적치장소 등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선정, 4월부터는 2인 1조로 보건소 기동방역반을 편성해 취약지역에 대해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위생해충 출몰로 민원인들의 불편신고가 많이 접수된 지역에는 민원신청 후 24시간 이내에 출동을 목표로 노력하여 민원 불편을 해소했다.

각 동 주민으로 구성된 새마을자율방역대의 협조를 받아 동네 구석구석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8월중에는 보건소와 새마을자율방역대가 함께 방역작업을 진행하는 ‘우리동네 민관합동 자율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해충살충기’는 모기 및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해충을 기기안으로 유인‧포획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역기구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관내 취역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역 실시로, 건강한 마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내 방역 취약지역 방역작업 실시 / 사진=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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