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인성캠프’를 개최한다.
‘문예체활동 및 인성교육 지원확대 사업’의 일환인 인성캠프는 오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개일‧대곡초 등 총 7개교 학생 25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구는 학교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학교를 선정했다. 독서창의(행복한도서관), 생명존중(즐거운도서관), 못골서당(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한학 및 전통예절(정다운도서관)로 도서관의 우수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운영기간은 3~5일로 1일 평균 2~3시간 진행된다.
서원희 교육정책팀장은 “최근 공교육 현장에서도 인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바르고 단단한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도시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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