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구 서울시의원, 강동 교육 현안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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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원, 강동 교육 현안 정책간담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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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원(앞에서 첫 번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지난 16일 개최된 "심재권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 강동 교육 환경 : 조희연 교육감과의 대화"가 마무리된 후 참석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부위원장(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오후 2시 강동구청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심재권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강동 교육 환경-조희연 교육감과의 대화”에 사회자로 참석했다.

심재권 국회의원이 주최한 간담회는 강동구 관내 학부모들이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발제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교육감의 입장을 들어봄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강동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혁신학교와 방과 후 돌봄서비스,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그리고 무상급식이라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된 발제에서는 혁신학교의 기초학력 저하 문제, 장애학생 등 여러 수요를 반영한 돌봄서비스 다양화, 인건비 상승에 따른 무상급식의 질 저하 우려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이 광범위하게 제시되었다.

발제가 끝난 후 조희연 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교육방향의 근본적 변화를 야기하면서 드러나는 여러 문제점이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문제원인을 정의하며, “혁신 학교에서의 기초학력 부진 등에 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고, 개별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황인구 부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서울교육의 방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학교급식과 시설 노후화, 방과 후 돌봄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오늘 제시된 의견을 서울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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