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폐교 캠핑장 가족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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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폐교 캠핑장 가족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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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운영 중인 폐교활용 가족캠핑장은 횡성 별빛마을, 포천 자연마을, 제천 하늘뜨레, 철원 평화마을, 함평 나비마을, 서천 금빛노을,봉화 솔향가득,상주 감꽃마을로 전국에 8곳이다. 

시는 8월24일까지 매주 친환경 가족자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 캠핑장 이용객은 누구나 선착순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용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꽃부채 및 엽서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지역별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먹거리 만들기‘전통 고추장 만들기’, 기타 농촌체험 등 친환경적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문 강사의 설명과 참가자의 실습 등으로 1~2시간 진행되며, 별도의 비용발생이나 준비물은 없다. 다만, 참가인원은 공간과 실습재료 등의 제약으로 인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도농상생 협력과 서울시민들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8개 지역의 지방 폐교를 활용하여 가족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맑고 깨끗한 농촌지역에 위치하고 4인 가족이 1박 2일에 2만5천원으로 텐트, 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름방학과 주말에는 100%의 높은 예약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가족캠핑장에는 탁구장, 바둑교실, 텃밭, 효소 만들기, 동․식물 체험 등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불편함 없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인터넷 ‘서울캠핑장’ 전용사이트에서 전국 8개 지역에 대해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기에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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