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장날, 자매결연도시 과잉 농산물 소비 촉진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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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장날, 자매결연도시 과잉 농산물 소비 촉진의 장 마련
  • 이연익 기자
  • 승인 2019.07.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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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양일간 서초구청 광장에서 ‘7월 서초장날’ 자매도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강릉시, 해남군, 횡성군, 거창군 등 서초구의 자매도시 21개 시·군에서 추천하는 50여개 농가들이 참여해 현지에서 생산한 농·수·축산물과 지역특산품을 판매,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7월 서초장날은 마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마늘 농가를 대상으로 판매부스를 마련해 소비 촉진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복숭아, 옥수수 등 계절별 제철 농산물을 판매하고 옥수수 시식행사를 펼친다.

서초장날은 2003년부터 매달 마지막 주 목·금요일에 개최돼 온 서울시 대표 직거래장터로, 개최 시 마다 많은 주민들과 직원들이 이용하여 서초구의 명물이 되고 있다.

지역경제과장은 “자매결연도시의 과잉 농산물 가격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소비 및 판매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가격폭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판로 지원과 구민들에게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도농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구민들이 장터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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