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서울시 최초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로당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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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서울시 최초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로당 개소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07.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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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경로당을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구가 동선동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로당을 개소한 주된 이유로 거주 장애인중 시각장애를 가진 비율이 17.6%로 성북구 평균(10.9%)보다 높았으며, 특히 65세 이상 시각장애인은 47.5%로 성북구 전체 평균(19%)보다 상회하기 때문이다.

성북시각장애인경로당은 시각장애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여가복지시설을 이용, 점자블록 등 맞춤형 안내, 안전시설물을 설치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 및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하게 될 성북시각장애인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앞으로 많은 시각장애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좀 더 가까이서 살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북시각장애인경로당 운영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어르신복지과(☎ 02-2241-2525)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최초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로당 / 사진=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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