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보치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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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보치아대회 개최
  • 성동신문
  • 승인 2019.07.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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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구청3층 대강당에서 제4회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보치아 대회 개최

※ 보치아경기: 컬링과 유사한 장애인스포츠로 패럴림픽 정식 종목 중 하나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4회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보치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자) 주최, 성동 보치아 자조모임인 ‘햇빛사랑’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보치아 대회에는 서울·경기지역에서 24개팀 총 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상호간에 이해와 친밀감을 도모하고,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및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8년도 제3회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배 보치아대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시구를 하고 있다.

보치아(boccia) 경기는 컬링과 비슷한 장애인 스포츠이며 2개팀이 교대로 공을 던져서 경기하는 게임이다.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점수가 주어진다. 선수가 공을 던질 때는 코치의 도움을 받으며 마우스 스틱이나 홈통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018년도 제3회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배 보치아대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 팀당 총 5명으로 3명의 선수(장애인 2명, 비장애인 1명)와 후보 선수 2명으로 구성된다. 선수는 남, 녀 구분이 없으며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보치아 전문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1등 60만원, 2등 40만원, 공동 3등(2팀)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정원오 구청장은 “장애인선수들의 건강과 상호협력을 위해 이번 대회를 추진하여 주신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치아 자조모임인 ‘햇빛사랑’에 감사 드리며, 참가하시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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