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교통약자 보행안전을 위한 화랑로 보도정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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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교통약자 보행안전을 위한 화랑로 보도정비 시행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9.07.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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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화랑로 보도정비 공사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휠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 약자의 이동권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0일간의 공정으로 진행, 8월말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지역은 성북장애인복지관, 행복플러스발달장애인센터, 보훈회관 등 복지시설 밀집하여 평소 휠체어 이용 등 장애우 통행이 많은 구간이나,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고 경사가 급하여 강우·강설시 미끄러워 사고위험이 커 그 동안 정비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주요 공사 내용은 보도블록, 측구 및 경계석 교체 등이며, 공사구간은 월곡역에서 상월곡역(KIST측)까지 약 700m 구간이다.

공사구간은 월곡역에서 상월곡역(KIST측)까지 약 700m 작업 구간 / 사진=성북구

구 관계자는 “ 공사는 휴가 기간인 7월29일부터 8월30일까지 주·야간 탄력적으로 공사를 시행, 공사 중 차로 끝 차선 차량통제가 불가피하다”며 “이 지역을 통행하는 차량은 우회 또는 서행을 당부, 지역주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화랑로가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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