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돌봄 부담 민·관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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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돌봄 부담 민·관이 함께한다
  • 성동신문
  • 승인 2019.07.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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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성동구↔28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일시재가, 단기시설, 일상편의서비스 등 제공

성동구는 지난 25일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8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5일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8개소와 ‘돌봄SOS센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구는 18일부터 17개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돌봄SOS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런 질병이나 사고로 긴급한 상황이 발행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해 주는 복지·보건 서비스의 통합창구이다.

성동구는 돌봄SOS센터 운영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 28개소를 확보했다. 이들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돌봄매니저의 의뢰를 받아 일시재가, 단기시설, 일상편의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민・관이 협력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지난 23일 성동구 뚝섬역 1번 출구 앞에 개소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성동종합재가센터에서도 공공이 직접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주민센터의 ‘돌봄SOS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대 변화에 따라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 짊어지고 가야 할 부담이 아닌 사회가 함께 안고 가야할 문제이다. 높아지는 돌봄서비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민・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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