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성 서울시의원(민주당, 강서5)이 지난 25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광성 의원은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서울시민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 왔다.
그는 특히 ‘서울시 온실가스 관리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해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오존층 파괴물질 냉매의 서울시 차원의 관리체계 및 대책을 마련하는 단초를 마련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현장조사로 불용 정수지의 부실 관리를 밝히며 천만 서울시민이 마시는 수돗물의 허술한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추가 공사의 전면 백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의 경험 부족을 발로 뛰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채워 온 1년여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오늘 주신 이 상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매진하라는 칭찬과 격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을 만나고 소통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이 상은 지방의원들의 제도 개선과 정책 개발 노력,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지방행정 왜곡을 바로잡으려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및 강화하고자 제정된 것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홍보하고 시·도 의원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임기 중 의정활동 수행이 우수한 의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