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사회복지분야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는 ‘서초 청년 복지 미래人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오는 23일까지 아카데미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복지에 관심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대학졸업 예정자, 대학졸업생 등도 신청 가능하다.
‘서초 청년 복지 미래人 아카데미’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3개월간 총 12회 과정으로 이론 50% 과 현장실습 50%로 구성해 매주 목요일 7시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구가 운영하는 ‘서초 청년복지 미래人 아카데미’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에 대해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복지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취업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서초 청년 복지 미래人 아카데미’ 는 사회복지분야 청년 취업 및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주요 골자는 청년 복지 인재를 발굴하여 복지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복지 분야 전문 이론 강의 및 현장실습을 통해 청년 복지활동가를 육성하는데 있다.
구는 지난 7월 총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 지역사회 복지관 및 복지시설 등과도 협력해 복지관 청년 인턴십, 동주민센터 복지도우미 등 일자리를 제공하고 향후 사회복지 인력풀 네트워크를 구성,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 취업 및 창업을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복지분야 청년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하면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