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까지 지역사회 귀감 되는 숨은 공로자 추천
강서구는 오는 16일까지 ‘제23회 강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적극적으로 찾아 타의 귀감으로 삼고, 구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강서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부문은 ▲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 발전 ▲미풍양속 등 5개 부문으로,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9명 이내로 선정한다. 부문별 1인 선정을 원칙으로 하되, 공적이 우수한 후보자가 많을 경우 2명까지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강서구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구민, 단체(사업체 포함) 또는 그 구성원 중 부문별 공로가 있는 자로,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동일 세대원이 아닌 20명 이상의 구민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 방법은 구민 연명에 의한 추천서, 공적조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을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부문별 관계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9월 중 결정되며, 수상자 시상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20회 허준축제’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우리 동네 히어로들이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강서구와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주민들을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민상은 지난 1997년 처음 제정돼 지금까지 총 17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강서구민상 대상은 성락영 강서구상공회장이 수상했다. (02-2600-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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