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진로탐색 프로그램 ‘행복한 꿈드림 교실’ 개최
항공분야 정비사·조종사·승무원 초청 무료 멘토링 실시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이 진로 및 직업세계를 직접 탐색할 수 있는 ‘행복한 꿈드림 교실’을 13일 개최한다.
행복한 꿈드림 교실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초대해 강연,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여러 직업세계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항공분야 및 가수·밴드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멘토링을 진행해 약 50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행복한 꿈드림 교실’은 미래 항공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아시아나 항공에서 근무 중인 항공 정비사·조종사·승무원을 초청했다. 8월13일 오후 2시부터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 2층 해누리홀에서 약 3시간 동안 분야별로 강연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400명을 접수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직에서 근무 중인 항공 분야 멘토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준비 방법을 들어보고, 궁금한 점도 마음껏 물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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