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염 물 청소차 … 도로 온도 6.4℃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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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염 물 청소차 … 도로 온도 6.4℃ 낮춘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8.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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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물 뿌리기 /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폭염기간인 8월~9월 중 오후 12시~16시까지 도심 주요간선도로와 중앙버스전용차로인 14,984㎞를 중심으로 물청소차 160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5개 자치구에 ‘도로청소 작업 매뉴얼’를 배포하고, 자치구에서 탄력적으로 도로에 물 뿌리기를 실시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도로 물 뿌리기 집중 시행은 도로는 물론 주변 온도까지 낮춰 폭염으로 인한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서울시는 지난 3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기간에 물청소차 등 청소장비를 총동원하여 서울‧부산 60회 왕복거리에 해당하는 도로 총 48,137㎞를 청소한 바 있다.

김동완 생활환경과장은 “도로 물뿌리기가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도로 살수작업을 강화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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