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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국제 지하철영화제 개막!
바르셀로나 지하철 내 / 사진=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10회를 맞이한 ‘서울교통공사 국제 지하철영화제’를 오는 14일부터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90초, 지하철을 즐겨라!’가 공식 구호다. 본선작 45편은 9월 5일까지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상영된다.

개막 10주년을 맞은 올해 영화제에는 총 53개국에서 작품 1,071편이 출품됐다. 지난해보다 출품 국가 수는 12개국, 작품 수는 4편이 늘어났다. `2019에 이어 국제 지하철영화제 사상 역대 최다 편수를 갱신, 출품 국가 또한 역대 최다 규모다. 국제 지하철영화제의 높은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영화 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쳐 출품작 중 45개 작품이 본선작으로 선정됐다(국제경쟁 20편・국내경쟁 10편・특별경쟁 15편).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나 ‘끌레르몽 페랑 국제 단편 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들에서 상영된 작품들이 출품됐다.

또한 환경이나 폭력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언급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 ‘서울 지하철’을 주제로 한 국내・특별 경쟁 부문에는 지하철을 배경으로 사람들의 삶의 면면을 신선하게 포착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본선작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동차・승강장의 행선안내게시기에 상영되며, 역사 내에서 상시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이 외에 영화제 공식 온라인 상영관(http://www.smiff.kr), CGV 영등포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최종 국제․국내 경쟁수상작 4편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관객 투표로, 특별경쟁 수상작 1편은 9월 5일 CGV 영등포 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극장 현장 투표로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1,3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수여하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버스·트램 등, 동시 상영되어 국제적으로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다. 온라인 상영관에서 투표에 참가한 관객 및 영화 감상평을 작성해 남긴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을 주제로 공모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5분 분량의 기념 영화 ‘지하철 속 오디션(감독 손희송)’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주인공이 지하철 내에서 전화통화로 오디션을 본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로, 배우 이윤지가 재능 기부로 출연한다.

CGV 영등포에서 9월 5일 개막 10주년 기념을 기념해 ‘감독과의 밤’ 행사 및 영화제 폐막식・시상식을 오후 4시부터 개최한다. 식장에는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및 영화제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미 기자  tkddml8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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