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5일 제100회 전국체전 D-50을 맞아 잠수교는 행사장으로 변모, 잠수교 전 구간 차량이 통제 제100회 전국체전을 기념하는 100m 대형 에어바운스가 잠수교 위에 그림같이 펼쳐진다.
에어바운스 위를 질주 물 위를 달리는 장면은 어느 새 현실이 된다. 피니시 라인에서는 제100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힘차게 전국체전 깃발을 흔드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한 달 동안 서울시 전국체전기획과가 한강몽땅 여름축제와 연계 개최하는 ‘제100회 전국체전 붐업행사’의 일환이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해띠․해온과 함께 하는 미니체전’은 1일 방문인원이 1,000여 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운영시간은 14시~20시,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며 안전한 체험환경 유지를 위해 100m 에어바운스 챌린지 런은 회당 5명으로 참가를 제한한다.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제100회 전국체전 D-50 행사는 시민들이 전국체전을 ‘스포츠 축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잠수교라는 이색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체험 행사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마음 속에 전국체전이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