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광주광역시, MICE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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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광주광역시, MICE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8.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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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미세먼지 대토론회 /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광주시, 서울관광재단, 광주관광컨벤션뷰로 4자 간 ‘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13일 오후2시에 맺었다.

서울과 광주 두 도시의 특화된 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한 MICE 상품 개발 및 운영과 공동마케팅 등 MICE 분야에서의 적극 협력을 약속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2년마다 열리는 ‘광주비엔날레’등 대형 스포츠․ 문화 행사를 통해 각인된 국제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광주시는 공격적인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MICE 유치 경쟁력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MICE 유치확대를 위한 국내․외 MICE 공동마케팅 추진, MICE행사 외국인참가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그 외 공동 MICE마케팅을 위한 필요한 사업에 대한 협력을 주요 과제로 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MICE산업 지역상생과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울시와 광주시는 국내‧외 주요 MICE 전시회 및 상담회에 참가해, 서울MICE얼라이언스와 함께 MICE 연계 상품을 알리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MICE 전문매체를 활용한 미디어광고와 웹진, 뉴스레터 등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하고, 해외 MICE주최자 및 의사결정자의 서울 현장답사 방문시 양 시도의 매력적인 명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와 광주광역시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ICE 행사(외국인 50명 이상․해당지역에서 1박 이상 숙박)를 대상으로, 사전협의를 통해 투어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박향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오늘 세계 최고의 MICE 개최도시를 지향하는 글로벌 MICE선도도시 서울시와 MICE공동마케팅을 추진, 다양한 관광상품을 결합한 MICE상품개발을 통해 양 도시의 MICE산업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긴밀한 공조체계가 유지되고, 서울시와 광주시가 지니는 고유의 문화관광콘텐츠를 활용한 MICE 공동마케팅이 지역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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