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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양천신문사
  • 승인 2019.08.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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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역 자원 활용 ‘생태친화형 어린이집’ 5개소 운영

강서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5곳을 선정해 자연에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놀이를 할 수 있는 ‘생태친화형 어린이집’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달까지 생태친화형 어린이집의 선정 절차를 마치고, 생태환경이 우수한 어린이집의 벤치마킹을 통한 시설환경 개선 공사 및 컨설팅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생태친화형 어린이집은 기존 보육공간이나 주변 공간을 활용해 생태보육 환경을 갖추는 한편, 지역 내 생태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컨설팅을 통해 텃밭, 산책로, 야외놀이터 등 생태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개화산·봉제산·우장산근린공원 등의 생태시설과 유아숲체험장, 서울식물원, 자연학습장 등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어린이집의 생태보육 환경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교사, 학부모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모임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연말에는 생태친화형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열어 우수기관 표창 및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한편 구는 지난달 서울시 ‘2019년 생태친화형 어린이집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25개 자치구 중 최종 지원 대상인 4개 자치구에 선정됐다.

 

 

양천구, 용왕산근린공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양천구는 연간 이용자 수가 10만 명이 넘는 용왕산근린공원에 이달 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 시범 운영한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으로 배터리가 충전되는 친환경 방식의 시설로, 공원을 이용하는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손잡이를 잡고 얼굴과 목을 제외한 팔, 다리 등 노출 부위와 겉옷, 신발에 15㎝ 정도의 거리를 두고 골고루 10초가량 직접 뿌리면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향후 기피제의 재고량을 파악하고 월 1회 이상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구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연간 이용자 수가 많은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02-262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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