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민간사업자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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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민간사업자 재공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8.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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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마이스 복합단지 조감도 / 서울시

서울시는 마곡지구 중심부에 컨벤션센터와 고급호텔, 공연장 등이 어우러진 MICE복합단지를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SH공사는 마곡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 82,724m2를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마곡 MICE복합단지는 지난해 7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민간사업자를 공모하였으나, 부동산 경기의 영향과 MICE복합단지내 필수도입시설 설치 등에 따른 사업참여자의 사업성 확보 곤란 등으로 모두 유찰된 바 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유찰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업계의 주요 애로사항인 필수도입시설 규모, 분양시설, 컨소시엄 구성원 수 등을 완화, 조정하고, 토지가격을 재산정하여 이번 공모에 반영했다.

SH공사는 이번 재공모를 통해 마곡 MICE복합단지를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스마트시티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능력 있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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