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제1회 추경안…608억6천만원 증액 편성
상태바
강서구, 제1회 추경안…608억6천만원 증액 편성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08.26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 기반시설물·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중점 배분

강서구는 기정예산 9362억6천만 원 대비 608억6100만 원 증가한 9971억2천만 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강서구의회에 심의·의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가 제출한 세입 예산의 추가경정 내역을 보면, 2018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177억1500만 원, 서울시 보통세 및 종합부동산세 결산 결과 추가 교부된 일반조정교부금 등 255억4천만 원, 국·시비 보조금 증가분 64억1800만 원, 전년도 이월금인 국·시비 보조금 사용잔액 111억8700만 원이다.

구는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사회복지비 등 보조사업의 구비 부담액, 보조금 반환금 및 인건비성 경비 등 법정·필수 경비를 우선 반영했으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 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재원을 중점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의 세출 예산 가운데 정책사업비로 474억5300만 원, 행정운영경비로 4억4500만 원, 재무활동비로 국·시비 보조금 사용잔액 반환금 129억6300만 원을 추가 경정했다.

세출 예산의 주요 편성 내용으로 △도로, 하수도, 공원 시설물 등 노후 기반시설물 정비에 39억3400만 원 △시설물 안전점검 용역 및 폭염·미세먼지 관리 등에 4억9900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영유아 보육료 및 기초연금 지급 등 국·시비 보조사업에 232억4400만 원 △지역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와 시장경영 혁신 지원 사업 등 중앙부처 및 서울시 공모 선정 사업에 16억3400만 원 등을 계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