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16일 회기로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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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16일 회기로 개회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9.08.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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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안 심사, 남북교류협력 증진 조례안 등 처리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8월22일부터 9월6일까지 16일간의 회기로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첫날인 2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상정 및 예결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김현희 의원, 부위원장에는 강선영 의원이 선임됐으며 신낙형·경기문·김용원·이의걸·황영호·박주선·이충숙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어 23일부터 2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추경 예산안을 예비 심사하며,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추경 예산안을 6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한다.

이번 회기에 다뤄질 위원회별 심사 안건을 살펴보면,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박성호)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청 위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남북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공유재산 관리계획(수시분)안을 심사한다.

미래·복지위원회(위원장 정정희)는 ▲강서구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염창동, 방화3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위탁 운영 동의안 ▲강서구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서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동의안 ▲구립공항데이케어센터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다.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김선경)는 ▲강서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룰 예정이다.

김병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다시 한 번 강서구의회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19년 하반기 의정을 시작한다”면서 “제8대 의회는 지난 1년간 이전에 없던 변화와 혁신 속에 구민을 위해 해묵은 갈등을 풀어내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과거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구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한 보 앞으로 나아가, 구민 행복을 바라보며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추경 예산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추경 편성안은 강서구의 행정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를 제시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한정된 재원과 사업의 시급성을 판단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심사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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