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28일, 힐링체험농원 ‘허수아비 체험’ 행사
강서구는 9월21일과 28일 과해동 힐링체험농원에서 ‘제6회 허수아비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평소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농촌생활을 체험해 보고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각 행사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아이들과 부모가 서로 힘을 합쳐 목재와 헌옷 등을 활용해 우리 가족만의 허수아비를 만들어 보고, 해설사로부터 재미있는 허수아비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가족이 함께 만든 허수아비는 제작에 참여한 아이들의 이름을 달아 힐링체험농원 내 논밭에 세워, 농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유년시절의 추억과 농촌 들녘의 이색 경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농작물 수확 체험 등을 하며 가을 농촌생활을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9월2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별 40가족에 한해 선착순 모집한다. 최종 선정자는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농촌생활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가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2-2600-6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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