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줄이는 친환경 명절습관 10계명’을 소개했다.
온실가스 줄이는 친환경 명절습관 10계명은 집을 비울 때는 멀티탭 전원을 끄거나 전원 코드를 뽑아 대기전력 줄이기, TV 볼륨 줄이기, 설거지 물 받아쓰기, 명절 전 장을 볼 때는 장바구니 사용으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동과 모임이 늘어나는 명절 기간 동안 전기․수도․가스 사용량도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소소하게 빠져나가는 에너지 손실과 온실가스 배출을 꽉 잡을 수 있다.
서울시 10개 자치구에서는 명절 전‧후 시민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로 1회용 비닐사용을 줄임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다” 며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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