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위댄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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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위댄스 페스티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9.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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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댄스 페스티벌 / 사진=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확산시키는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21일 ‘위댄스 페스티벌’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탱고‧스윙‧살사‧발레‧어반‧재즈 등 6개 주요 춤 장르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생활예술 춤 축제 ‘위댄스 페스티벌’이 ‘5개 무대, 6개 장르, 7시간의 춤 난장!’란 주제로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9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위댄스 페스티벌’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를 비롯한 5개의 댄스 스테이지에서 탱고‧스윙‧살사‧발레‧어반‧재즈 6개 주요 춤 장르를 아마추어 춤 동호회와 함께 7시간 동안 열린다.

‘위댄스 페스티벌’은 위댄스 스테이지 공연과 소셜댄스파티, 거리 위 교습소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공연 장르인 ‘위댄스 스테이지’는 아마추어 춤 동호회들의 무대로 6개 장르 총 40개 춤 동호회 연합공연, 6개 장르 외 춤 동호회의 공연이 펼쳐지는 ‘오픈 스테이지’, 40세~80세 시니어 춤 동호회 경연대회 ‘서울춤자랑’ 수상팀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소셜댄스파티’는 한강을 배경으로 라이브밴드, DJ의 음악에 맞춰 누구나 자유롭게 탱고‧살사‧스윙 3개 장르의 춤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거리 위 교습소’는 춤을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던 시민을 대상으로 재즈‧탱고‧스윙‧살사 장르의 춤 동호회와 ‘원밀리언 댄스스튜디오’가 함께 일일 춤 강습을 연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은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의 막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춤신춤왕 막춤대회’와 18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퇴경이와 함께 하는 ‘랜덤플레이댄스’가 있으며, 음악과 함께 한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텐트와 간이의자 등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위댄스 페스티벌은 대표적인 생활예술인들의 축제”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생활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발견하고,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예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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