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축제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체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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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축제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체전 열린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9.1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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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

서울시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체전을 맞아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서울의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서울문화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축제·공연·전시 등 25개 행사가 잠실종합운동장,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서울문화체전’은 서울의 다양한 축제, 공연, 문화자원 등을 한데 모아 개최하는 전국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문화가 매력인 도시, 서울’에서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문화체전 기념 프로그램을 추가한 기존 축제·공연, 전국 각지의 예술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축제, 전국체전의 의미를 돌아보는 전시 등 25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전국문화예술축제’는 ‘서울문화체전’의 주요행사로 전국 각지의 예술인 28개 팀이 출연하는 공연부터 서울의 100년 역사를 주제로 한 놀이·체험, 전국체전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활동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문화체전’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야외공연을 준비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나들이를 추천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에서도 고품격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맞아 서울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기존 축제들이 ‘서울문화체전’과 함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국체전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도 경기장 주변과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다. 경기용품, 전국체전의 옛 홍보물 등 체전 관련 유물 전시부터 가상현실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전국체전 마스코트 행렬까지 전국체전의 100년 역사와 함께 서울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문화체전’의 25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문화본부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각 행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체전의 10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비적 의미를 가진 대회”라며, “‘서울문화체전’이 체전 경기가 열리는 서울 곳곳에서 함께 하여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하고, 경기장을 찾은 시민 및 방문객들이 문화로 활력이 넘치는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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